금주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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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WARDOUTWARD 묵상 – 의미 추구. 성공·스펙을 넘어 “왜 살아가는가”를 질문하는 태도, 삶을 버티게 하는 내적 기준 2026.01.30 16: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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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추구. 성공·스펙을 넘어 “왜 살아가는가”를 질문하는 태도, 삶을 버티게 하는 내적 기준
빅터 프랭클(Viktor Emil Frankl, 1905-1997)은 인간을 쾌락이나 성공을 추구하는 존재가 아니라,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로 이해하였습니다. 그는 극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경험 속에서도, 인간을 끝까지 살게 하는 힘은 조건의 개선이 아니라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이라고 말합니다.
프랭클에 따르면 삶의 의미는 추상적 이념이 아니라, 각 사람이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 속에서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할 과제입니다. 성취가 사라지고 성과가 무너지는 순간에도, 의미를 붙들고 있는 사람은 삶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삶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거의 모든 ‘어떻게’든 견뎌낼 수 있다.”(『죽음의 수용소에서』) 의미 추구란 성공 이후에 덧붙이는 사치가 아니라, 삶을 지속하게 하는 가장 근본적인 내적 기준입니다.
“할 말은 다 하였다. 결론은 이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라. 그분이 주신 계명을 지켜라. 이것이 바로 사람이 해야 할 의무다.”(전도서 12:13, 새번역)
전도서는 성취, 부, 지혜, 쾌락이 모두 ‘헛됨’이 될 수 있음을 냉정하게 드러냅니다. 이는 삶이 무의미하다는 선언이 아니라, 의미를 외적 성과에만 두는 태도의 한계를 폭로하는 말씀입니다.
‘사람의 본분’으로 제시되는 하나님 경외는 단순한 종교 행위가 아니라, 삶 전체를 관통하는 기준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성공이 흔들리고 결과가 사라져도 무너지지 않는 이유, 그것이 바로 의미의 근거가 자기 성과가 아니라 초월적 기준에 놓일 때 가능해집니다.
의미를 묻지 않는 삶은 쉽게 지치고, 기준 없는 성공은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의미 추구란 더 많이 가지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 끝까지 살아가기 위한 질문입니다.
“나는 왜 이 자리에 있는가.”
그 질문이야말로, 삶을 붙드는 가장 깊은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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