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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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INWARDOUTWARD 묵상 – 당신은 사랑받고 있습니다! 2025.01.12 12:21:15

작성자박성중 조회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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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랑받고 있습니다!

 

 

예수의 세례를 기념하는 주일을 보내며 세례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지금은 본 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가 비판하듯 값싼 복음’(나를 따르라, 손규태, 이신건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0)이 되어 버린 세례 그러나 교회의 일원이 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교회는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삶이고, 우리의 삶이 더 큰 교회 공동체의 일부라고 선포하였고 세례는 하나님과 이웃 앞에 이 선포에 동의하는 중요한 의식이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은 교회와 연관되는 것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자라나는 경험이나 가정에서 자란 모든 경험이 사랑과 생명을 주는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영적 공동체는 우리 모두가 마음속으로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고 세상에 하나님의 임재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누가복음(3:15-17, 21-22)에서 성인이 된 예수를 봅니다. 그는 요단강둑에서 영적으로 굶주린 백성의 무리와 함께 광야에서 가까이 다가온 하늘 나라에 선포에 따라 회개와 삶의 변화를 촉구하는 친척 요한에게 세례를 받습니다. 요한은 성령의 불로 세례를 베풀고, 하나님 구원의 은혜와 해방시키는 사랑의 충만함을 행동으로 드러낼 한 사람에 대해 말한다.

 

예수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시며 물에서 일어나실 때, 성령이 비둘기와 같은 육신으로 그분 위에 내려왔고, 하늘에서는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나는 너를 좋아한다.” 들려 왔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를 닮고자 다짐한 사람들입니다. 세례는 그 삶을 담는 그릇입니다. 더러운 그릇은 물을 더럽히고, 깨진 그릇으로는 예수를 담을 수 없습니다. 잠깐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늘에서의 외침,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동의하고 나아가면 됩니다. 아멘.

 

 

15 백성이 그리스도를 고대하고 있던 터에, 모두들 마음 속으로 요한에 대하여 생각하기를, 그가 그리스도가 아닐까 하였다.

16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9)세례를 주지만, 나보다 더 능력 있는 분이 오실 터인데,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도 없소.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오.

17 그는 자기의 타작 마당을 깨끗이 하려고, 손에 키를 들었으니, 알곡은 곳간에 모아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오."

21 백성이 모두 세례를 받았다. 예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시는데, 하늘이 열리고,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예수 위에 내려오셨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런 소리가 울려 왔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나는 너를 좋아한다."

 

- 누가복음 3:15-17,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