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것

“그들 자신의 어두운 밤을 겪는 이들은, 한 번만이 아니라 계속, 그러한 밤을 어떤 것과 바꾸지 않을 이유를 말할 단어들을 자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거대한 상실의 밤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거대한 공허가 모든 나의 영적 보물들을 저장했던 곳에 열렸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그리고 아직도 어떤? 그리고 아직도 남은 것은, 다른 모든 것이 사라져 버렸을 때, 내가 상상할 수 있었던 어떤 것보다 실제적이었습니다.”

- Barbara Brown Taylor, 『어둠 걷기를 배움』, 146쪽.

What Remains 

“Those who have come through dark nights of their own, not just once but over and over again, often cannot find the words to say why they would not trade those nights for anything. Yes, they were nights of great loss… Yes, a great emptiness opened up where I had stored all my spiritual treasures, and yet. And yet what? And yet what remained when everything else was gone was more real than anything I could have imagined.“

- Barbara Brown Taylor, Learning to Walk in the Dark, p.146.

채우는 것이 미덕인 사회를 살고 있습니다. 분명 상실은 두려움입니다. 

하지만 상실은 보다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채움의 프레임에 갇혀 있던 삶에게 도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두려워 마십시오. 그리고 용기를 내십시오. 그때 비움이 가져오는 새로운 깨달음을 볼 것입니다.

14  하나님께서 주님을 살리셨으니, 그의 권능으로 우리도 e살리실 것입니다.

- 고린도전서 6:14

written and translated by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