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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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WARDOUTWARD 묵상 – 발아래 딛을 곳의 부재 - Dietrich Bonhoeffer 2024.04.18 09:42:43

작성자박성중 조회수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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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래 딛을 곳의 부재


확실히, 인류 역사 과정 속, 우리 스스로처럼 발아래 이렇게 딛을 곳이 적은 세대가 있지 않았습니다. 모든 고려 가능한 대안은 한결같이 참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전적으로 과거와 또는 미래에서 우리의 영감을 찾아서, 현재로부터 탈출하기를 시도합니다. 그리고 아직, 환상적인 꿈속에 빠짐없이, 우리는 침묵과 확신 속에 우리 주장의 성공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역사의 전환점에서 섰던 이전 세대의 책임감 있고 사고하던 사람이 우리처럼 느꼈을 것입니다. 바로 그러한 이유는 현재의 대안으로 구별할 수 없는 어떤 새로운 것이 태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 Dietrich Bonhoeffer, 『감옥으로부터 온 편지와 글』, 16쪽.



NO GROUND BENEATH OUR FEET


Surely there has never been a generation in the course of human history with so little ground under its feet as our own. Every conceivable alternative seems equally intolerable. We try to escape from the present by looking entirely to the past or the future for our inspiration, and yet, without indulging in fanciful dreams, we are able to wait for the success of our cause in quietness and confidence. It may be, however, that the responsible, thinking people of earlier generations who stood at a turning-point of history felt just as we do, for the very reason that something new was being born which was not discernible in the alternatives of the present.


- Dietrich Bonhoeffer, Letters and Papers from Prison(New York: The Macmillan Company), p.16.



1, 2차 세계대전이 인류에게 가져온 커다란 사상적 깨달음이 있습니다. 바로 절망입니다. 이전 이성과 과학의 발전과 함께 무한히 누릴 것 같던 근거 없는 희망이 무너진 것입니다. 전쟁의 참혹함, 발아래 딛을 곳의 부재입니다.


우리의 많은 두려움은 내려놓기입니다. 그것을 갖기 위한 노력의 크기만큼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들고 있던 것이 변화하는 시대에 무의미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 내려놓기에서 새로움은 출발합니다. 그 진지한 내려놓기를 통해 채울 수 있습니다.


오늘 힘들다고 느껴질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와 성실한 사고입니다. 그리고 침묵과 확신으로 다시 걸을 때,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 히브리서 11:1



written and translated by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