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끄심에 민감

“모든 순간 인간의 역사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활동하시는지 분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우리 삶 동안에 일어나는 개인적 공동체적, 국가적, 국제적 사건들이 우리들을 보다 더 우리가 십자가로 부활의 십자가를 통해 인도되는 그 길에 민감하게 만들 수 있는 지를.”

– Henri Nouwen, 『예수의 이름으로: 기독교 리더십에 대한 성찰』, 86-87쪽.

Sensitive to Leading

“It is essential to be able to discern from moment to moment how God acts in human history and how the personal, communal, national and international events that occur during our lives can make us more and more sensitive to the ways in which we are led to the cross and through the cross to the resurrection.”

– Henri Nouwen, In the Name of Jesus: Reflections on Christian Leadership, pg.86-87.

매일 일어나는 사건들에 집중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대부분 반복적으로 일어난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의미를 찾기란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반복되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일 뿐 우리가 경험하는 사건들은 모두 다른 사건들이고 그리고 그 의미를 찾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사건들 가운데 자신의 위치를 생각해 보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묻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 역시 우리와 같은 무의미로 느껴지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의미를 발견하려 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했고 그 나라를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그 삶이 그에게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연결되면 우리 역시 그 삶을 살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예수와 같이 결심하고 행동하는 우리와 함께하시고 또한 그 걸음에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16  그 날이 오면, 사람들이 예루살렘에게 말할 것이다. "시온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힘없이 팔을 늘어뜨리고 있지 말아라.

17  주 너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 구원을 베푸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너를 보고서 기뻐하고 반기시고, 너를 사랑으로 새롭게 해주시고 너를 보고서 노래하며 기뻐하실 것이다.

- 스바냐 3:16-17

written and translated by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