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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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WARDOUTWARD 묵상 – 거친 천사를 내게 보내소서 – Jan Richardson 2023.03.13 07:32:37

작성자박성중 조회수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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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천사를 내게 보내소서

“저는 요청하고 있지 않습니다. 
내게서 이 광야를 가져가길,
이 황폐한 곳을 제거하길
내 안의 야생을 알게 되는 그곳…

그러나 내게 보내소서.
거친 천사를,
달콤한 포도주를,
단단한 빵을;
단지 충분히.”

– Jan Richardson, “사막의 기도”에서 발췌, 『지혜의 길에서: 때마다 거룩함을 발견함』 (The Pilgrim Press, 2000), 54쪽.


Send Me Tough Angels

“I am not asking you
to take this wilderness from me,
to remove this place of starkness
where I come to know
the wildness within me…

But send me
tough angels,
sweet wine,
strong bread:
just enough.”

– Jan Richardson, excerpt from “Desert Prayer“, In Wisdom’s Path: Discovering the Sacred in Every Season (The Pilgrim Press, 2000), p.54.


우리는 하나님을 옳음, 선함, 아름다움으로 고백합니다. 
그러나 자주 옳음, 선함, 아름다움의 기준은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에게 있습니다. 내 편리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옳음, 선함, 아름다움입니다. 다만 때에 따라 이러저러한 이유를 가져야 붙였을 뿐 결국 나만 내가 사랑할 만한 이들의 편리를 향합니다. 
두려운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자신이 그렇지 않았다는 착각입니다.
사막의 영성. 기준은 자기를 내려놓기입니다. 내 이기와 내 착각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귀 기울이기입니다. 편리를 버리는 두려움에 놓이기. 
그러나 우리는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3  주님만 의지하고, 선을 행하여라.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성실히 살아라.
4  기쁨은 오직 주님에게서 찾아라. 주님께서 네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신다.
5  네 갈 길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만 의지하여라. 주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6  너의 의를 빛과 같이, 너의 공의를 한낮의 햇살처럼 빛나게 하실 것이다.
7  잠잠히 주님을 바라고, 주님만을 애타게 찾아라. 가는 길이 언제나 평탄하다고 자랑하는 자들과, 악한 계획도 언제나 이룰 수 있다는 자들 때문에 마음 상해 하지 말아라.

- 시편 37:3~7


written and translated by park.